알파경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시회에취재진을 파견해 현장의 소식을 생동감 있고, 신속히 독자들에게 전달한다.[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인텔은 28일(현지시간)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AI를 가속화하기 위해 NPU(신경처리장치)를 탑재한 인텔 (NASDAQ:INTC)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상업용 제품을 출시했다.인텔은 지난 12월에 소비자용 버전이 발표된 프로세서에는 새로운 인텔 vPro 플랫폼이 포함돼 있으며 생산성 향상은 물론 향상된 보안과 새로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인텔의 상업 부문 총괄 매니저인 젠 라슨은 브리핑에서 "3년 된 PC와 비교해 사용자는 사무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최대 47%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화상 회의의 경우 이전 세대에 비해 프로세서 전력을 최대 36% 절감하고, 비디오 편집의 경우 AI 성능을 최대 2.2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칼라 로드리게스는 "성능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인텔은 보안 측면에서도 위협 탐지 기술을 NPU의 이점을 활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CPU를 다른 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전력 소비를 줄였다.로드리게스는 "우리는 이러한 xPU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CPU, GPU 및 NPU를 워크로드의 모양에 따라 모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인텔의 vPro의 주요 기능은 관리 기능이며 IT 부서에서 차량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플랫폼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인텔은 또한 "엔드포인트 관리 기술을 활용한 온프레미스 솔루션 및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과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제공)과 같은 솔루션에 대해 하드웨어 기반의 원격 관리에도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