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시회에 취재진을 파견해 현장의 소식을 생동감 있고, 신속히 독자들에 전달한다.[알파경제=(바르셀로나) 김지선 특파원]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렸다.개막 2일차인 27일(현지시각)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삼성전자 (KS:005930) 부스를 방문해 갤럭시S24 시리즈를 관람했다. 진옥동 회장은 갤럭시S24의 AI 통역 기능을 직접 시연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진 회장은 영어에서 스페인어로 번역하는 시연을 보면서 도슨트에게 “일반전화에서 갤럭시 S24로 전화가 와도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며 신기한 듯 쳐다봤다. 이어 갤럭시 링 관람, 포토 어시스트 시연, 갤럭시 S23 버전 업데이트, 갤럭시 북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러면서 진 회장은 “현재 S23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기능들이 자동 업데이트가 되나요”라고 질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