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2625선까지 밀려났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03p(0.83%) 하락한 2625.0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49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72억원, 개인은 1651억원 순매수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한 달간 주가가 오른 자동차, 금융주 등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 대부분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기아(000270) -1.75%, 현대차(KS:005380) -0.21%, KB금융(KS:105560) -0.16%, 하나금융지주(086790) -1.26%, 카카오뱅크(KS:323410) -1.99% 등 자동차 업종과 은행·금융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13.65p(1.57%) 하락한 853.7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13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8억원, 기관은 155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9.03%, 신성델타테크(065350) 1.53%, 알테오젠 (KQ:196170)(96170) 0.57%, 엔켐(348370) 0.45% 등은 상승했고, HLB(KQ:028300) -2.7%, HPSP(403870) -2.39%, 에코프로비엠(KQ:247540) -2.27%, 에코프로(086520) -1.8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6%, 리노공업(058470) -1.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33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