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주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주요 애널리스트 의견 변동을 정리해 보았다.
인베스팅프로 구독자들은 시장을 움직이는 AI 관련 애널리스트 의견을 언제나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 오늘 바로 업그레이드해 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및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 우려 없어 – TD코웬
TD코웬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IR(투자관계) 매니저와 가상 투자자 회의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및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 가속화를 언급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유지했다.
“애저의 경우, 수요 추세가 안정화되어 있고 새로운 워크로드에 대한 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탄탄한 백로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및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높인다. AI에서는 고객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에 있고, 수요 폭이 형성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우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D코웬은 고객 패턴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들이 경제 환경 속에서 예산을 분배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새로운 워크로드 및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꺼렸던 고객들이 이제는 새로운 워크로드에 다시 투자하고, 애저에서 AI 이니셔티브를 위한 예산을 따로 책정하며, 시작할 프로젝트에 대한 상당한 백로그를 추가 축적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부분이 더 큰 규모의 가시적인 애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에게 애저 성장의 지속성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 개시 – CMB 인터내셔널 캐피털
중국초상은행(China Merchants Bank) 자회사인 CMB 인터내셔널 캐피털은 지난주 아마존(NASDAQ:AMZN)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미국 및 해외 이커머스 부문의 성장 기회에 대해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CMB 인터내셔널 캐피털은 아마존 목표주가를 213달러로 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AWS 클라우드 사업부가 강력한 기술 기반에서 혜택을 받고 있으며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소매 비즈니스 효율성의 지속적 증가와 규모의 경제 개선은 지역화 전략, 서비스 비용 절감, 플랫폼 비즈니스의 매출 기여도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AWS 비즈니스의 수익 믹스 증가는 장기적으로 아마존의 마진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CMB 인터내셔널 캐피털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도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높이 평가 – 맥쿼리
지난주 블룸버그는 소프트뱅크(TYO:9984)의 손정의 회장이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NASDAQ:NVDA)와 경쟁하기 위해 1천억 달러 규모의 AI반도체 프로젝트 이자나기(Izanagi)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프트뱅크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인 ARM 홀딩스(NASDAQ:ARM)의 위상을 높이고, AI 칩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쿼리의 한 애널리스트는 66세의 억만장자 기업가인 손정의 회장이 “다음 행보를 위해 크게 생각하고 있다”며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벤처가 출범하면 우리가 지속적으로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지적해 온 소프트뱅크 AI 생태계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특히 ARM 홀딩스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했다.
슈퍼마이크로 목표주가, 월가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 – 로젠블랫
로젠블랫의 한 주식 애널리스트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DAQ:SMCI)의 목표 주가를 700달러에서 1,300달러로 두 배 가까이 상향 조정하면서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투자메모에서 “스토리의 핵심은 투자자들이 슈퍼마이크로가 향후 몇 년 동안 연평균 50% 이상의 AI 성장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점유율 상승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특히 엔터프라이즈에 중점을 두고, 향후 몇 년 내에 이러한 이익이 현재의 한 자릿수 중반에서 두 자릿수 퍼센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액체 냉각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클라우드 인프라의 AI 수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며, 이 부분이 대규모 사업자의 참여를 증가시키는 핵심 동인이라고 강조했다.
유니패스에 대한 커버리지 개시 – 스코샤뱅크
지난주 초반 스코샤뱅크(Scotiabank)의 글로벌 주식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유니패스(NYSE:PATH)에 대해 ‘섹터 수익률’ 의견 및 29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니패스가 최고 수준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공급업체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자동화를 위한 본격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기술 우위를 통해 자동화 및 통합 과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선보인다”고 했다.
스코샤뱅크에 따르면 유니패스는 더 넓은 자동화 플랫폼으로 확장함으로써 검증된 대규모 시장을 공략해 현재 고객 사이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핵심적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넘어 더 광범위한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는 이러한 움직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니패스가 자동화 부문에 대한 침투를 강화하고 리더십을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변화하는 시장과 경쟁 심화로 인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단기간에 연간반복매출(ARR)이 15억 달러로 확장된 성장의 지속성과 마진 개선에 흥미를 느끼지만, 주식을 추천하기 전에 더 나은 진입 시점을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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