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이번 주에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프리뷰를 정리해 보았다. 이번 주에는 엔비디아, 월마트, 팔로알토 네트웍스, 리비안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올해 시장에 대한 가장 큰 테스트가 될 엔비디아(NASDAQ:NVDA)의 4분기 실적은 2월 21일(수) 폐장 후 발표된다.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 엔비디아 주당순이익 4.63달러, 매출 205억 2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 4개 분기 동안 엔비디아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이후 46% 상승했고 지난주 초 사상 최고치 74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16일) 루프 캐피털에서 엔비디아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매수 의견 및 1,20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주가였다. 루프 캐피털은 AMD(NASDAQ:AMD) 및 인텔(NASDAQ:INTC) 등 민간 기업 및 주요 기업을 포함한 새로운 실리콘 공급업체의 부상과 향후 몇 년간 하이퍼스케일 전용 내부 실리콘 솔루션의 도입이 예상되지만, 엔비디아 최대 고객사들은 "2024년과 2025년에 엔비디아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펜하이머도 또 다른 실적 호조를 예상하면서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650.00달러에서 85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인베스팅프로의 AI 기반 주식 선별 도구 프로픽(ProPicks)에서 제시하는 6가지 전략 중 ‘S&P 500 지수 이기기’ 전략의 핵심 종목이다. 이 전략에 엔비디아가 편입되었을 때 전략을 그대로 따랐다면 엔비디아에서만 78%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을 것이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인베스팅프로 유저들이 알고 있는 70개 이상 시장수익률 상회 상위 종목 중 하나에 불과하다
아직 인베스팅프로 유저가 아니라면 구독을 시작해 추천 종목을 확인하고 바로 수익률을 올려 보자. 실제로 ‘S&P 500 지수 이기기’ 전략은 지난 10년간 시장 대비 747.3%p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월마트
월마트(NYSE:WMT)는 2월 20일(화) 개장 전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1.65달러, 매출 1,693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주 초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은 월마트에 대한 매수 의견과 190.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 ‘잠재적인 4분기 매출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에버코어ISI는 월마트를 ‘전술적 시장수익률 하회’ 목록에 추가했다.
“우리는 월마트가 회계연도 4분기에 월가 예상치를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비자에 대한 보수적인 가이드/어조로 인해 단기 하락 가능성이 중간 한 자릿수 퍼센트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
인베스팅프로의 프로팁(ProTips)에서는 월마트의 강점을 강조한다. 월마트는 2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고, 13명의 애널리스트가 향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 단기 수익 성장 대비 낮은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고 있고,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낮다는 점을 꼽았다.
리비안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는 2월 21일(수) 장 마감 후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1.32달러, 매출 12억 6천만 달러를 예상한다.
인베스팅프로 프로팁(ProTips)에 따르면 리비안은 대차대조표상 부채보다 현금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매출 총이익률이 약하다는 점 등 리비안의 약점도 강조한다.
지난주 초, 바클레이즈는 리비안 목표주가를 25.00달러에서 16.00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 리비안이 훌륭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전기차 둔화 속에서 수요 압력의 증가 징후를 피하기에는 기술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요 약세가 가격 및 물량 증가 둔화로 인한 리스크를 의미한다고 보고, 결과적으로 "손익분기점까지 더 긴 경로"가 존재한다. 그리고 리비안에서 지속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수요 약화의 결과가 심각하다고 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는 2월 20일(화)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 순이익 1.30달러, 매출 19.억 달러다.
지난주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50.00달러에서 450.00달러로 올렸다.
JP모건 역시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26.00달러에서 380.00달러로 올렸다. 웰스파고도 280.00달러에서 450.00달러로 올리면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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