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JP모건 체이스가 거래 보고 격차로 벌금을 부여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JP모건 체이스가 규제 당국에 불완전한 거래 데이터를 보고해 약 3억 5천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지불한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은 거래 과정에 대한 정부 문의에 대해 기업 및 투자 은행 부서를 통한 특정 거래 및 주문 데이터가 무역 감시 플랫폼에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보고 격차는 기업 및 투자 은행(CIB) 전체 활동의 일부를 차지하지만, 후원된 고객 액세스 활동으로 구성된 한 장소의 데이터 격차는 상당했다.
또한, JP모건은 직원의 위법 행위나 고객 또는 시장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건은 미국의 두 감독기관과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어떤 기관이 연루됐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아울러 제3의 규제기관과 진전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결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