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테슬라 (NASDAQ:TSLA) 충전소.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저가 매수 유입으로 이틀 연속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22% 오른 200.4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테슬라는 2.55% 급등한 바 있다. .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그간 주가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하락하는 등 전체 시황이 시장에 우호적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테슬라는 각종 악재가 분출하며 25% 가량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테슬라가 이날 6% 이상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 중목들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5.21% 오른 16.35달러를, 루시드는 5.22% 급등한 3.63달러를, 니콜라는 5.83% 뛴 75센트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