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보다 23.39포인트(0.89%) 오른 2643.81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2시47분 기준 2.72포인트(0.10%) 하락한 2617.62을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9억원, 45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678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퍼진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했지만 이날은 상승 출발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KS:005930)(-1.08%)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36%) 현대차 (KS:005380)(-3.05%) 기아(-3.40%) 셀트리온 (KS:068270)(-0.60%)은 내리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KS:000660)(0.40%) LG에너지솔루션(2.19%) POSCO홀딩스(1.73%) LG화학 (KS:051910)(5.75%)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5.60포인트(0.66%) 오른 858.87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265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9억원, 153억원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