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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장(현대차 (KS:005380) 제공) ⓒ News1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14일 충남 아산시 아산공장의 전기차 설비 확대 공사를 완료하고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약 2달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했다.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아산공장에서는 그동안 전기차 아이오닉6를 비롯해 쏘나타·그랜저 등을 생산해 왔다.
이번 전기차 설비 확대로 아산공장에서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7'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7은 현대차그룹이 기아 EV9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하는 대형 전기 SUV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