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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까지 꺾였다…상승 멈춘 전국 아파트값

입력: 2023- 11- 24- 오전 01:51
강남까지 꺾였다…상승 멈춘 전국 아파트값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전국 아파트값이 4개월여 만에 보합권으로 진입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집값이 31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2차 하락론'에 무게가 실린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3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이 보합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3주에 상승 전환한 이후 19주 만이다.

수도권의 상승세가 둔화된데다 많은 비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값은 0.03%로 오름세는 유지했으나,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을 줄였다. 서울에선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가 0.03%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에서 강북(-0.03%)·노원(-0.04%)·구로구(-0.02%) 등이 하락을 이어간 가운데, 인기지역인 강남구도 -0.02%로 하락전환했다. 이는 4월3주 차에 하락한 이후 31주 만이다. 서초구는 상승을 멈추고 0.00%로 보합권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하남시(0.17%)만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울 편입으로 주목을 받는 김포는 0.03%로 상승전환했다.

지방은 0.00%을 기록하며, 보합권에 진입했다. 5대 광역시는 -0.02% 하락했으며, 세종이 한주만에 -0.02%로 하락 전환했다. 대구(-0.01%)와 광주(-0.01%), 충남(-0.01%), 제주(-0.03%) 등도 이번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0%로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이 둔화했다. 수도권(0.18→0.16%)을 비롯해 서울(0.19→0.17%), 지방(0.04→0.03%)도 상승곡선이 완만해졌다.

세종(0.24%), 경기(0.19%), 대전(0.18%), 서울(0.17%), 충남(0.10%), 전북(0.09%)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 부산(-0.03%), 경북(-0.02%), 대구(-0.0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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