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픽 AI, 34.9% 수익률 달성!더 보기

"대출 이자부담 늘었다" 58.1%...'대출 이자 4% 이상' 절반 넘어

입력: 2023- 10- 11- 오전 07:35
"대출 이자부담 늘었다" 58.1%...'대출 이자 4% 이상' 절반 넘어

2022년 대비 대출 이자 부담 금액(비율) 증감여부 [자료=직방]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 7% 가까이 오른 가운데 국민이 느끼는 대출이자 부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직방 앱 접속자 71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올해 이자 부담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지를 묻는 질문에 58.1%가 ‘늘었다’고 응답했다. ‘변동없다’는 31.5%, ‘줄었다’는 응답은 10.4%로 나타났다.

현재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관련 대출 유무 [자료=직방]

현재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대출이 있는지 물은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9.0%가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

부동산 관련 대출 이자 (2022년 vs 2023년 조사 결과 비교) [자료=직방]

대출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대출 이자는 ‘3% 미만’이 25.8%로 가장 많았다. ‘4%~4.5% 미만’이 13.3%, ‘6% 이상’이 12.9%, ‘5%~5.5% 미만’이 12.5%, ‘5.5%~6% 미만’이 10.4%, ‘3.5%~4% 미만’이 9.3%, ‘4.5%~5% 미만’이 9.3%, ‘3%~3.5% 미만’이 6.5% 순으로 많았다.

2022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3%대 미만이 작년보다 다소 증가했고 3~4%대 미만은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4% 이상은 작년 조사 결과보다 응답 비율이 증가해 전체 응답에서 절반 이상이 넘었다.

올해 안에 추가 대출 계획 유무 [자료=직방]

올해 안에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추가 대출 계획이 있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과반수인 55.0%가 ‘있다’고 응답했다.

추가 대출 계획 - 금리 적용 방식 [자료=직방]

추가 대출 금리 형태는 ‘고정금리형’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다. ‘혼합금리형’은 29.9%, ‘변동금리형’은 13.7%로 나타났다.

추가 대출 계획 이유 [자료=직방]

최근 특례보금자리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에도 추가 대출을 계획한 이유로는 ‘거주 부동산 매입’이 4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 월세 보증금’이 44.2%로 다음으로 많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9월 들어 아파트 거래량도 주춤한 상태로 거래가 안된 매매매물도 쌓이고 있다”며 “당분간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가 거래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