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베트남]
빈홈즈의 자회사인 타이 손(Thai Son)은 23조 4천억 동(9억 6천2백만 달러)을 들여 베트남 북부 2개 지역에 주택단지와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17조 동 이상의 규모로 미람- 뚜옌 꽝(My Lam- Tuyen Quang)이라는 도시 지역과 휴양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뚜옌 꽝성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박장(Bac Giang)성에는 6.4조 동 규모의 남비엔(Nham Bien) 산악골프장 건설 허가를 신청했다.
뚜옌 꽝은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127km, 박장은 북동쪽으로 58km 떨어져 있다.
미람- 뚜옌 꽝은 540헥타르 이상의 면적에 20,000명의 주민을 수용할 계획이다.
골프장은 134헥타르의 규모이며, 5,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가도 포함될 예정이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부동산개발 대기업인 빈홈즈는 타이 손의 지분 99.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