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예정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서울] 정부의 새로운 공급 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정비사업의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1% 올라 작년 5월(0.09%) 이후 14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재건축은 7월과 8월에 각각 0.12%, 0.03% 올랐지만, 일반아파트(7월 -0.01%, 8월 보합)는 아직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9월 들어서는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동반 상승으로 방향 전환한 만큼 추세는 앞으로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2040 도시기본계획과 신속통합기획 등을 통해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등의 주요 정비사업 추진을 서두르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새로운 공급 대책에 관심이 집중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물가 상승과 금융 비용 증가로 조합과 건설사 사이의 공사비 갈등이 심화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착공 등이 급감하고 있다"며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의 규제 완화 정책들이 포함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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