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사진=부영그룹]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는 30일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창업주는 14일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복귀로 그동안 미진하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