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베트남]
호찌민시 동부지역 투득시의 아파트 시장
베트남 호찌민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Nha Tot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이후 호찌민의 부동산 평균 호가는 2023년 1분기부터 2분기까지 1억 700만 동(약 604만원)/m2에서 1억 1,400만 동(약 643만 원)/m2(7% 상승)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2023년 1분기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평균 가격은 7,870만 동(약 444만 원)/m2으로 2022년 1분기 대비 약 1,200만 동/m2 상승했다.
호찌민시에서는 대부분 일반적인 아파트 가격이 약 5천만 동(약 282만 원)/m2인 단지가 다수 존재하며 이런 아파트들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매물이 귀한 상황이다.
투득시 프로젝트 아파트 평균가격 (사진자료: Nha Tot)
Nha Tot 대표에 따르면 호찌민에서는 제3순환도로 인근 일부 부동산이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제3순환도로 프로젝트는 길이와 자본 측면에서 큰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도로에 연관된 부동산 사업은 개발 가능성에 따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Nha Tot 대표는 "호찌민시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호찌민시의 부동산에 대한 투자 잠재력은 여전히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