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닷컴버블과는 다르다"…이유 있는 AI 열풍

입력: 2024- 02- 20- 오전 02:00
"닷컴버블과는 다르다"…이유 있는 AI 열풍
NVDA
-

대만 타이페이 엔비디아 (NASDAQ:NVDA) 지사.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은 지난 1990년대 닷컴 버블과는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최근 보도에서 1990년대 닷컴버블은 회사 이름에 닷컴만 들어가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실체가 없이 막연한 기대에 의한 것이었다면 최근 엔비디아의 랠리는 실적이라는 확실한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어 닷컴버블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짚었다.

16일 현재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배율(PER)은 90을 상회한다. 보통 월가에서는 PER 20 정도가 적정하다고 본다. 이같은 기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고평가된 것이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미래 수익을 대입하면 PER은 크게 내려간다. 엔비디아의 선전은 실적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AI를 위한 데이터 센터 건설 수요가 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나고 광범위하다"며 "내년, 내후년까지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공급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가의 패러다임 자체가 AI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 수요는 단기적이 아니라 장기적이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주당 순익을 4.60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의 65센트에서 600% 이상 폭증한 것이다. 매출은 205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 또한 전년 대비 240% 급증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600%, 매출은 240% 급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이와 달리 닷컴 열풍은 실적이 아닌 막연한 기대에 의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2000년에 들어서면서 닷컴버블은 붕괴했고, 뉴욕증시는 이후 상당 기간 부진을 이어갔.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