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출처= 회사 포스트)
[더스탁=김태영 기자] * 기아-카카오모빌리티, '차량호출 전용 PBV 및 플랫폼' 개발 MOU = 기아(000270)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헤일링(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 차량)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카헤일링 표준모델을 수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헤일링 전용 PBV 개발부터 차량 운행 데이터/상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새로운 특화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에브리봇, 서빙 로봇 사업 진출 = 에브리봇(270660)이 서빙 로봇 사업 진출을 통해 신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서빙 로봇’을 낙점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회사는 이번 신사업을 위해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반 기술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서빙 로봇 출시를 비롯해 로봇 렌탈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플라즈맵, 초고속 멸균 파우치 FDA 인증 획득 = 플라즈맵(405000)은 멸균기의 초고속 저온 멸균공정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 최초의 불투과 필름을 이용한 멸균 파우치에 대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련제품의 FDA 인증은 비미국계 회사로는 최초다. 회사측은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가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우양, 1분기 영업익 12억…전년比 2971% ↑ = 우양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425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와 2971% 확대됐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상품인 핫도그 제품의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가 완료 및 안정화됐고,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등으로 해외시장에서 K-핫도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 소프트캠프 ‘쉴드게이트 V1.0’, GS인증 1등급 획득 = 소프트캠프(258790, 대표 배환국)의 보안 원격 접속 솔루션 ‘SHIELDGate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가지 항목을 점검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SHIELDGate V1.0은 GS인증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 엠로, AI 기술로 중고차 판매... 케이카에 적용 = 엠로(058970)가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이하 ‘케이카’)’와 손잡고 AI 기술을 중고차 판매에 적용한다. 이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중고차 업계 최초의 시도다. 엠로는 ▲주별∙월별 중고차 판매량 예측과 ▲중고차 모델별 특성을 고려한 판매 소요 기간(판매 확률) 및 적정 판매 가격 예측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케이카는 고도화된 재고 관리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우리기술, 승강장 안전문 글로벌 인증 획득 = 우리기술은 국제 독립 안전성 평가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승강장 안전문(PSD)에 대한 SIL3(GA)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우리기술의 PSD 해외 수주 및 공급이 한 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 삼성전자 (KS:005930), 업계 최초 ‘CXL 2.0 D램’ 개발 =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CXL D램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CXL 2.0 D램’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며, 차세대 컴퓨팅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용량의 제품도 적기에 선보여 CXL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단석산업, LIB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식 개최 = 단석산업은 12일 군산 1공장에서 LIB(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단석산업의 LIB 리사이클링 공장 증축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시장 진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회사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군산 1공장 내 증설된다. 1차 투자 규모는 약 90억원이며, 공장 면적은 약 1995㎡(604평) 수준이다.
* 한화시스템, 필리핀 연안경비함 390억 규모 ‘함정 전투체계’ 수출 = 한화시스템(272210)이 2400t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달러(한화 약 390억원)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