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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중동에 '현대차 (KS:005380) 공장' 짓는다…한-사우디 경제협력 강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56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21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과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졀한 가운데, 특히 현대차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연간 5만대의 내연·전기차 합작투자 공장을 설립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중동지역 자동차 공장이 설립되는 것으로, KG모빌리티 컨소시엄의 자동차 부품 공급망 구축 양해각서, 씨티알의 전기차 부품 현지 공장설립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됐습니다.
"中 부동산 단기간 회복 어렵다…리스크 더 부각"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중국의 서비스업·제조업 경기 하방 리스크는 완화됐지만, 부동산 경기는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주목됩니다. 한국은행은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부양책 도입 이후 소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나 부동산 부문은 아직 회복 조짐이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주택가격, 신규착공 및 투자 모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쓰비시車 중국 시장 철수…日 자동차 수난시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결국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2년 중국 회사와 합병해 후난성에서 현지 생산을 해 온 미쓰비시는 합병회사를 해산하고 재고가 없어지는 대로 신차 판매를 중단하며 최대한 빨리 중국을 떠나 동남아 시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ETF·NFT 판매 바닥…힘 못 쓰는 이더리움
기대를 모았던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생각보다 관심을 끌지 못하고, 이더리움의 성장을 이끌었던 대체불가토큰, NFT 판매량도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ETF 상품의 초기 흥행 실패와 NFT 판매량의 급락으로 1년여 전 실행됐던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의 코인 가격인 230만원선도 돌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9개의 상품이 동시 출시된 이더리움 선물 ETF 상품은 첫 날 거래량 170만달러(약 23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년 여 전 처음 모습을 드러낸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량의 0.2%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8호선'이 황금라인…몽촌토성역 집값 상승률 1위
수도권 전철 노선 가운데 올해 인근 역세권 주택의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8호선이고, 이 중에서는 몽촌토성역, 그리고 단일 역 기준으로는 1호선 광명역 역세권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8호선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해 12월 말 대비 14.15% 상승했고, 몽촌토성역이 21.15%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이었습니다. 수도권 전철역 중에서는 1호선 광명역 역세권이 27.19%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