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조감도 [사진=서울시]
■ 전국 대체로 맑아...낮 최고 32도 늦더위 계속
목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도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낙폭 키워...2570선 붕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다시 2570선 밑으로 밀려났다.
6일 코스피지수는 18.84포인트(0.73%) 하락한 2563.3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3.53포인트(0.38%) 내린 917.95에 거래를 종료했다.
■ 정부 공공주택 발주 앞당긴다
정부가 공공의 주택 발주 물량을 앞당겨 공급 위축을 반전시키겠다는 의지를을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산업 정상화 태스크포스(TF)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급 위축 상황을) 당장 역전시킨다기보다는 더 이상 위축시키지 않고, 확대 흐름으로 갈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다해 공급 초기 비상 단계를 반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 부문 주택 공급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 1∼7월 서울 아파트 거래 10건 중 4건 10억 이상
지난 1∼7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은 지난 1∼7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2만1천629건 가운데 10억원 이상 거래가 8천56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거래 중 10억원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9.6%다.
■ 서울 세운지구 녹지생태도심 '시동’
서울시가 세운 재정지촉진지구에 축구장 약 3분의 1 규모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가결했다.
재정비촉진계획(안)은 용도지역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기존의 5-1·3구역을 통합 개발함으로써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안양 인덕원 일대 고밀도·복합 개발 방식 '콤팩트시티' 조성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 일대가 고밀도·복합 개발 방식의 콤팩트시티로 조성된다.
안양시는 지난 4일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시청에서 '콤팩트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도시개발 방식이다.
■ 성남시, 분당 상가 개발행위허가 제한 추진
경기 성남시는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한 대상 지역은 분당구의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1천27㎡로,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동주택 단지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