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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오름세…2차전지주 강세 부각

입력: 2023- 03- 06- 오후 06:16
© Reuters.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오름세…2차전지주 강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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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KQ:247540) 본사. 6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해 244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8포인트(0.54%) 오른 2445.25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 홀로 104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5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들은 전부 오르고 있다. 삼성SDI(3.01%)와 NAVER(2.68%), LG화학 (KS:051910)(2.28%), 현대차 (KS:005380)(0.97%),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76%), 삼성전자 (KS:005930)(0.66%) 순으로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총 10종목 밖으로는 카카오 (KS:035720)(2.62%), 포스코케미칼 (KS:003670)(3.28%)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1포인트(0.61%) 오른 807.33에 거래 중이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3일 반년 만에 800선을 돌파한 코스닥지수는 이날도 강세를 보이며 800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이다. 개인 홀로 128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7억원, 279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총 10종목들을 보면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에코프로비엠(8.9%)과 에코프로(3.34%)의 강세를 필둘,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0.69%), 펄어비스(0.58%), 천보(3.0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HLB (KQ:028300)(-1.25%), 에스엠(-0.4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298원에 개장했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를 밑돈 가운데 상승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7.40포인트(1.17%) 오른 3만3390.9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29포인트(1.61%) 상승한 4045.6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6.02포인트(1.97%) 오른 1만1689.01로 거래를 끝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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