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깜짝 선물! 워런 버핏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는 +49.1% 수익을 냈습니다.포트폴리오 복사하기

"토스도 알뜰폰 출시…통신사 망 사용 대가 증가 기대감↑"-KB

입력: 2022- 12- 20- 오후 04:47
© Reuters.  "토스도 알뜰폰 출시…통신사 망 사용 대가 증가 기대감↑"-KB
TSLA
-
005380
-

이미지=한경DB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내년 1월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에 이어 알뜰폰 서비스를 운영하는 두 번째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선 통신사 망 사용 대가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20일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해 "토스는 알뜰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7월 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를 인수했다"며 "피인수된 머천드코리아는 통신 3사의 통신망을 모두 확보해 알뜰폰 서비스를 운영 중이었고 가입자는 10만명에 달했다"고 했다.

이어 "토스는 머천드코리아 인수 후 수만명의 토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요금제 선호도 조사를 진행, 최근 마무리했다"며 "해당 설문지엔 △월 2만원 데이터 5GB △월 2만5천원 데이터 10GB △월 3만원 데이터 25GB △월 3만5천원 데이터 50GB △월 4만5천원 데이터 100GB 등 총 5개의 요금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밝혔다.

알뜰폰 서비스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은 확대되고 있다. 토스 이외에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도 알뜰폰 서비스 관련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금융사들은 알뜰폰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금융 정보에 통신정보를 더해 금융, 통신 복합 상품을 설계하는 등 차별점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KT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스테이지파이브, 세종텔레콤 알뜰폰 사업자들과 제휴 형태로 지속적으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통신사 입장에선 요금제 경쟁보단 망 사용 대가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단 시각이다.

김 연구원은 "토스의 선호도 조사에 포함된 요금제 선택지를 보면 통신사의 요금제와 요금 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토스 등 금융사들은 혁신금융서비스의 취지 상 도매 대가보다 낮은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업종의 신규 알뜰폰 사업자 증가로 통신사의 통신망을 사용할 사업자가 증가하면서 망 사용 대가가 증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美 경기침체 우려 확대…금, 반등흐름 이어갈 것"-키움

"진작 요금제 바꿀 걸"…부부가 月 7만원 넘게 아낀 비결 ...

"테슬라 (NASDAQ:TSLA), 새 기가팩토리 건설 가능성…현대차 (KS:005380) 계열·협력사 수...

"메모리수요 역사상 최악구간…내년 상반기 전엔 주가랠리 없다...

11월 中경제지표 '쇼크' 수준…"제로코로나 효과 내년 2분...

"'금리 내린다고 성장주 간다'는 옛말…방망이 짧게 잡고 선...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