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코스피, 3거래일째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입력: 2022- 10- 12- 오후 06:21
© Reuters 코스피, 3거래일째 하락…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KS11
-
KQ11
-
005380
-
051910
-
000660
-
005930
-
035420
-
035720
-
207940
-
293490
-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김병언 기자 국내 증시가 장초반 혼란스럽다. 코스피는 3거래일째 내리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7포인트(0.28%) 하락한 2185.9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4억원, 222억원 사들이는 반면 기관 홀로 71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2.31%)과 LG화학 (KS:051910)(-2.01%), 현대차 (KS:005380)(-0.89%) 등 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KS:005930)(1.61%)와 SK하이닉스 (KS:000660)(1.33%) 등 반도체 대장주는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 기아(0.15%), 네이버 (KS:035420)(0.32%) 등 3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SDI와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 (KS:035720)(-0.6%)는 이날 또 하락하며 시가총액 순위 10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04포인트(0.01%) 밀린 669.4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상승 반전에 성공한 지수는 다시 하락해 내림폭을 확대하고 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3억원, 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 홀로 2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주 중에선 엘앤에프(-0.05%)와 카카오게임즈 (KQ:293490)(-2.62%), 펄어비스(-2.27%) 등 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과 리노공업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이외 나머지 5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43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다 채권 매입을 오는 14일 종료하겠다는 영국 중앙은행(BOE)의 발언에 변동성이 확대됐다. 유동성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짓눌리면서다.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 한 행사에 참석해 "연기금과 기금운용사에 전달하고자 하는 건 3일 남았다는 것이다. 그때까지 포지션 재조정을 마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발 혼란은 뉴욕증시를 넘어 국내 시장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베일리 BOE 총재의 연기금에 대한 경고 이후 파운드화가 급격하게 약세로 전환해 나스닥이 하락한 점은 부담"이라며 "영국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일의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낙폭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나, 장중 미국 주식선물 시장 및 채권시장의 가격 변화, 10월 금통위 결과 등이 반등 탄력을 제한시킬 것"이라며 "이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강도(시장 추정 0.5%포인트) 이외에도 향후 금리, 환율 경로와 관련한 한은 총재의 코멘트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31포인트(0.12%) 오른 29,239.19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55포인트(0.65%) 떨어진 3,588.8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5.91포인트(1.10%) 밀린 10,426.1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英금융시장 불안+한은 빅스텝 유력…변동성 휩싸인 코스피 [증...

"역사는 반복된다…사두면 앞으로 3년간 돈 버는 종목"

車·반도체·IT '와르르'…코스피 2200 또 붕괴

얼어붙은 투심…회사채 시장 데뷔 기업 '반토막'

한국의약연구소, 파트너 바꿔 상장 재도전

주가 빠진 은행주…배당수익률은 10% 육박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