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코스피, 장 초반 소폭 하락…증권가 "개별종목 강세 속 옆걸음"

입력: 2022- 09- 23- 오후 06:19
수정: 2022- 09- 23- 오전 09:40
코스피, 장 초반 소폭 하락…증권가

지난 22일 원/달러 환율은 15.5원 오른 1409.7원으로 마감했다. 사진=한경DB 코스피지수가 23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소폭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78포인트(0.42%) 밀린 2322.5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1억원, 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홀로 57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내리는 종목이 오르는 종목보다 많다. 삼성전자 (KS:005930)(0.37%),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25%), NAVER(1.21%) 등이 오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2%), SK하이닉스 (KS:000660)(-0.23%), LG화학 (KS:051910)(-1.76%), 삼성SDI(-0.79%), 현대차 (KS:005380)(-1.29%), 기아(-1.64%)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83포인트(0.64%) 내린 746.5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홀로 53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49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2.04%),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 엘앤에프(-2.13%), 카카오게임즈 (KQ:293490)(-1.59%), 펄어비스(-1.82%), 에코프로(-0.86%), 셀트리온제약(-1.99%), 알테오젠 (KQ:196170)(-1.37%)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HLB (KQ:028300)(2.81%),와 JYP Ent.(0.83%)는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4.7원 내린 1405원에 개장했다.

증권가는 우리 증시가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면서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를 감안할 때 이런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될 경우 외국인의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수급 불안요인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 속도에 대한 우려 속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1% 하락한 점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짚었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Fed)의 강도 높은 통화정책이 더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하락했다. 전일 단행된 Fed의 0.75%포인트 금리인상 이후로도 Fed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Fed에 이어 주요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금리를 올리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3.7%까지 오른 점도 기술주 낙폭을 키웠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7.10포인트(0.35%) 밀린 3만76.6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94포인트(0.84%) 내린 3757.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3.39포인트(1.37%) 하락한 11만66.81로 장을 마감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FOMC 쇼크'…신저가 440개 쏟아졌다

코스피 'FOMC 충격'…52주 신저가 440개 속출

코스피 0.52% 상승…기관 홀로 2800억 순매수

코스피 장 초반 1% 반등…2380선 회복 시도

"코스피, 조만간 연저점 깨질 수도"

美 CPI 충격에 다시 급락한 코스피…"2292선 깨질 수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