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락장이 이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빚투’에서 조금씩 발을 뺀 것이라는 분석이다.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20조357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8일(20조3221억원) 후 최저치다. 신용융자 잔액은 올해 초 23조원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 1월 증시가 폭락하면서 3월 2일 20조8133억원으로 줄었다.
국내 증시가 연일 폭락하면서 제때 돈을 갚지 못한 투자자가 늘어난 것도 신용융자 잔액이 줄어든 원인으로 꼽힌다.
배태웅 기자
국내 증시 등 자산시장에 대한 더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는 한경 코리아마켓 사이트(www.hankyung.com/koreamarket)에서 볼 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관련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모바일한경 앱을 통해서도 관련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VN지수 36.90p(3.03...
美고금리로 주택건설업 심리 2년만에 최저치...업체들 줄줄이...
에어버스 VS 보잉 (NYSE:BA), 에어인디아에 최대 300대 항공기 판매戰
소비자리서치 NPD "美소비자 10명 중 8명, 저지출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