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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 5가지

입력: 2022- 04- 24- 오후 08:20
수정: 2022- 04- 24- 오후 07:51
© Reuters

By Noreen Burke

Investing.com – 이번 주 투자자들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거대 기술기업을 포함해 다수 기업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최근 연준의 매파적 태도로 타격을 입은 미국 증시가 탄탄한 기업 실적으로 지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로존에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더불어 1분기 GDP 예비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시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알아 두어야 할 5가지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빅테크 실적

S&P 500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약 180여 개 상장 기업들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애플(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DAQ:GOOGL) 등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이 포함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거대 기술기업 4곳의 주가는 올해 들어 하락했다. 애플은 9%, 아마존은 13%, 알파벳은 17%, 마이크로소프트는 18% 하락했다.

2022년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높지 않다. 특히 가입자수 하락을 포함한 실적 발표 이후 넷플릭스(NASDAQ:NFLX)의 주가가 급락해 향후 기술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D.A 데이비슨(D.A Davidson)의 자산관리 리서치 부문 대표 제임스 레이건(James Ragan)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실적 전망치는 낮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적 발표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올해 실적 성장률 9% 이상을 달성하려면 메가캡 기업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주에는 메타 플랫폼스(NASDAQ:FB), 결제 기업 비자(NYSE:V)와 마스터카드(NYSE:MA), 원유 기업 셰브론(NYSE:CVX)과 엑슨모빌(NYSE:XOM), 소비재 기업 코카콜라(NYSE:KO)와 펩시코(NASDAQ:PEP)도 실적을 발표한다.

2. 미국 경제지표

기업 실적 발표와 더불어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성장 및 인플레이션 관련 데이터가 발표된다.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연준이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시사하자 경제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목요일에 미국 1분기 GDP 예비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2년 1분기 초기에 오미크론 확산 영향이 있었고, 2021년 4분기의 6.9%보다 크게 낮아진 1.1%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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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요일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지표로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5월 3~4일에 열리는 FOMC 회의에서 0.5%p 금리인상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0.5%p 금리인상을 수차례 시행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에 “전반적으로는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3월 연준 회의 때의 전망보다 훨씬 가파른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에는 내구재주문, CB 소비자신뢰지수, 신규주택판매, 잠정주택판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발표된다.

3. 주식시장 변동성

미국 증시 중 3대 지수는 지난 주간 기준 하락 마감했다. 특히 S&P 500 및 나스닥 지수는 3주 연속 하락, 다우존스 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금요일에 다우존스 지수는 282% 하락해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더욱 큰 규모의 증시 변동성이 일상화되었다. 트레이더들은 기업 실적에 따라 데이터 포인트를 조정하고 있고,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알려진 BOE 변동성 지수는 금요일에 급등해 3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안다(OANDA)의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에를람(Craig Erlam)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경험에 비춰 볼 때 시장이 다른 방향으로 하루에 2%씩 움직이는데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그렇지만 그런 상황은 이제 꽤 오래되었다”고도 덧붙였다.

4. 유로존 경제지표

유로존 1분기 GDP가 금요일에 발표된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 또한 발표될 예정이며 7.4%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럽중앙은행 목표인 2%보다 4배 가까이 높다.

지난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말 이전에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 3분기 초반에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팬데믹으로 시작된 공급망 차질이 더욱 악화되면서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은 어두워지고 있다.

5. 유럽 기업 실적 발표

이번 주에는 유럽의 여러 기업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에는 기업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나름 잘 대처한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남은 올해 전망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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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거대 소비자제품 기업 유니레버(LON:ULVR), 니베아(Nivea) 제조사 바이어스도르프(ETR:BEIG), 주요 은행인 UBS 그룹(SIX:UBSG), 도이체방크(ETR:DBKGn), HSBC(LON:HSBA), 바클레이스(LON:BARC) 등 140여 개의 기업에서 실적을 발표한다.

아문디(Amundi)의 증권 부문 대표인 카스퍼 엘름그린(Kasper Elmgreen)은 1분기 기업 실적은 괜찮겠지만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물가 압박과 불확실성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엘름그린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비용 상승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능력이 있는지를 이해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격 결정력, 제품 판매량, 마진 믹스, 수요 전망 등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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