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속보
Investing Pro 0
광고없는 버전 . Investing.com의 경험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

다시 부각된 FOMO 속 메타·스포티파이 ‘충격’ [조재길의 글로벌마켓나우]

경제 2022년 02월 03일 08:10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기사는 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다시 부각된 FOMO 속 메타·스포티파이 ‘충격’ [조재길의 글로벌마켓나우]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급락했던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또 유입됐습니다. ‘FOMO(Fear of missing out·소외에 대한 두려움)’ 정서가 팽배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 때 대형 기술주인 메타와 스포티파이 주가가 급락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전날 대비 0.94% 오른 4,589.38, 나스닥지수는 0.50% 뛴 14,417.55, 다우지수는 0.63% 상승한 35,629.3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민간 부문의 고용 지표는 부진했습니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 대비 30만1000명 감소했습니다. 시장에선 20만 명이 늘 것으로 봤었습니다.

서비스 부문에서 1월 한 달간 27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충격이 서비스업 일자리에 특히 타격을 준 것으로 파악됩니다.

작년 12월 수치는 종전 80만7000명 증가에서 77만6000명 증가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오는 4일 미 노동부가 비농업 일자리 수(공공부문 포함)를 발표하는데, 이에 대한 우려도 작지 않습니다. ‘고용 충격’이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월가에선 1월에 일자리가 15만 명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일부 투자은행은 예상치를 많이 낮춰잡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히려 25만 명이 줄었을 것으로 봤습니다. PNC 파이낸셜은 40만 명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시장 예상대로 15만 명 증가에 그친다 하더라도 고용 충격을 줬던 작년 12월(19만9000명 증가)보다 적은 숫자입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1월 일자리 조사가 오미크론 확산이 절정일 때 이뤄졌기 때문에 수치가 부진할 수 있다”고 ‘예방 주사’를 놨습니다. 자료 집계 기간은 지난달 9일부터 15일이었습니다.

고용 부진은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 속도를 늦출 수 있어 호재로 평가될 때도 있습니다. 이번엔 다를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물가가 워낙 높기 때문입니다. Fed의 3월 기준금리 인상은 어떤 경우에도 불가피할 것이란 얘기입니다. 대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3월 회의에서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완전히 지지한다”며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탈선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개 발언을 내놓은 Fed 내 고위 당국자들의 입장과 거의 같습니다.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플랫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실적 충격’ 때문입니다.

메타플랫폼스(NASDAQ:FB)는 작년 4분기에 3.67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3.84달러)를 밑돌았습니다. 매출은 336억7000만달러로, 예상치(334억달러)를 소폭 웃도는 데 그쳤습니다.

실적 가이던스는 더 문제였습니다. 시장 예상(302억5000만달러)을 크게 밑도는 270억~29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NYSE:SPOT) 주가도 시간외 거래에서 20% 가까이 빠졌습니다. 작년 4분기 EPS와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실적 전망이 좋지 않았습니다.

페이팔(NASDAQ:PYPL)은 전날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24% 이상 급락했습니다. 같은 핀테크 업체로 분류되는 어펌과 업스타트, 소파이 등 주가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소폭 오른 배럴당 88달러대에 거래됐습니다. 2014년 10월 이후 7년여 만의 최고치입니다.

만성적인 수급 불안에다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탓입니다.

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23개국은 이날 정례회의에서 하루 40만 배럴씩 원유를 증산하기로 했던 계획을 3월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추가 증산은 없었습니다. 사진=AP

이날의 ‘글로벌마켓나우’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검은 금요일 오나?” 미 일자리 급감설 ② 다시 빅테크가 주도하는 시장 “페이팔 빼고” ③ 포드 전기차 판매 급증 ④ 쌓이는 유가 급등 요인 등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및 한경닷컴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알파벳이 살린 시장, 페이팔은 망...

뉴욕증시, 4거래일째 상승…구글 급등 효과 '톡톡' [뉴욕증...

페북 22% 폭락…실적 부진에 전망도 먹구름

'어닝 서프라이즈' 알파벳, 뉴욕증시 상승 견인 [출근전 꼭...

미국증시, 구글 급등 효과에 상승…다우 0.63%↑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4분기 주당순이익 6.54달러…예상치 상회

다시 부각된 FOMO 속 메타·스포티파이 ‘충격’ [조재길의 글로벌마켓나우]
 

관련 기사

"더 오를까" 비트코인 2만4000달러대 유지 By MoneyS - 2022년 08월 14일

지난 12일 2만4000달러 선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14일도 2만4000달러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14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

코멘트를 추가합니다

의견 지침

의견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관점을 공유하고, 저자와 서로 간에 의문점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모두가 기대하고 소중히 여기는 높은 수준의 담화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풍성한 대화 나누기.
  • 주제에 집중하기. 토론 주제와 관련된 것만 게시합니다
  • 존중하기. 부정적인의견도 긍정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표준어 사용: 문법에 맞춰 글을 작성합니다.
  • 주의사항: 의견에 포함된 스팸이나 홍보용 메시지 및 링크는 제거될 것입니다.
  • 저자나 다른 사용자에 대한 욕설, 비방, 또는 인신공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 대화를 독점하지 마십시오열정과 소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다른 분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의견은 간결하고 사려 깊게 제시하시고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 수 있음으로 같은 의견을 되풀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나 포럼을 독차지하는 사람에 대한 불만이 접수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그 사람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 의견은 한글로 작성해주세요.

 

스팸 또는 비방글은 사이트에서 삭제될 것이며 Investing.com의 결정에 따라 추후 댓글 등록이 금지될 것입니다.

 

여기에 귀하의 의견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
여기에도 게시하기: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부정적인 사용자 신고로 인해 귀하의 의견 작성 기능은 현재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조정자가 귀하의 상태를 검토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의견은 중재자가 승인할 때까지 보류되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웹사이트에 표시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부정적인 사용자 신고로 인해 귀하의 의견 작성 기능은 현재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조정자가 귀하의 상태를 검토할 것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의견에 차트 첨부하기
차단 확인

%USER_NAME%(을)를 정말로 차단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귀하와 %USER_NAME%(은)는 서로의 Investing.com 게시물을 볼 수 없습니다.

%USER_NAME%(은)는 차단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방금 이 사람을 차단해제하였으므로 48시간 이후에 차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이 의견 보고하기

나는 이 의견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에 깃발 표시됨

감사합니다!

귀하의 보고는 검토를 위해 조정자에게 보내졌습니다.
구글에 가입
혹은
이메일로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