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6월 주식 추천 리스트가 지금 공개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테크 타이탄 전략에 포함된 연간 수익률 28.5%를 기록한 종목을 확인해 보세요.
주식 확인하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2900선 내줘

입력: 2022- 01- 17- 오후 07:15
© Reuters.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2900선 내줘
KS11
-
KQ11
-
005380
-
051910
-
000660
-
035420
-
068270
-
207940
-
247540
-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900선마저 무너졌다.

17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53포인트(0.81%) 내린 2898.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2억원 어치와 75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 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703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025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 더해 미국의 소비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79% 수준까지 올랐다. 연준 인사들이 매파(통화 긴축정책 선호론자)적 발언을 이어간 영향이다.

이에 더해 미 상무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소내판매가 직전월 대비 1.9% 감소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1% 감소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요 업종 중에서는 의료정밀만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 운송장비, 기계, 섬유·의복, 건설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은 크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네이버 (KS:035420), 삼성SDI, 삼성전자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현대차 (KS:005380), 포스코는 2% 넘게 빠지는 중이다. SK하이닉스 (KS:000660), 기아, LG화학의 낙폭도 크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50포인트(0.57%) 내린 965.89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어치와 111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은 70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낙폭이 크다. 셀트리온의 회계기준 위반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 감리위원회가 종료돼 오는 19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 이관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의 영향이 2거래일째 이어진 영향이다.

반면 엘앤에프, 천보, 에코프로비엠 (KQ:247540), 리노공업, 위메이드 등은 상승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코스피, 美국채금리 급등 및 지표 부진에 약세 출발

불안감 커진 증시, LG에너지솔루션 구원투수 될까 [주간전망]

코스피, 1% 넘게 하락…'셀트리온 (KS:068270) 3사' 모두 12%대 급락

코스피, 1% 넘게 하락…시총 상위주 일제히 '파란불'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LG화학 (KS:051910) 2%대↓

코스피, 기관 '사자'에 소폭 상승…가치주 매력 부각에 포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