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대한항공, 3분기 '깜짝 실적'에 개선세 지속-대신

입력: 2021- 10- 26- 오후 05:30
대한항공, 3분기 '깜짝 실적'에 개선세 지속-대신
051910
-
003490
-
035720
-
323410
-

사진=뉴스1

대신증권 26일 대한항공 (KS:003490)에 대해 지난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웃도는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항공화물 사업부문의 강력한 실적 드라이브와 항공여객수요 회복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당초 기대를 10% 이상 상회하는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겠으나 영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대한항공은 항공여객공급이 여전히 2019년의 약 20~25% 수준에 불과해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가 제한적"이라며 "항공화물은 공급부족 상황 지속으로 유가 상승 대부분을 요금에 반영이 가능한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는 3분기 기준 국제선 여객 L/F(탑승률)가 4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추가 변동비 증가는 미미한 상황에서 여객매출 및 이익이 현재의 2배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별도 매출액은 2조1959억원, 영업이익은 3477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10% 이상, 시장 기대치 대비론 1000억원 이상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에도 항공화물 성수기, 여객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약 1조원으로 상향하며 이는 창사 이래 세 번째로 높은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위드 코로나'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과 항공화물 호조로 사상 최대 이익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카카오 (KS:035720), 단기 반등보단 서서히 회복…카뱅 (KS:323410) 하락은 부담-NH투자

LG화학 (KS:051910), GM리콜 충담금에도 4분기 실적 정상화 예상-한국투자

“이제 해외 간다” 국제선 시동 건 항공사들

대한항공 (KS:003490), 보잉과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

대한항공, 첨단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 위해 보잉과 맞손

"CJ ENM, 조용한 강자 티빙…목표가 4.3%↑"-유진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