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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直視] 스태그플레이션發 '달러스마일' 계속된다

입력: 2021- 10- 05- 오후 04:34
© Reuters.  [경제直視] 스태그플레이션發 '달러스마일'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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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스태그플레이션이 만들고 있는 ‘달러 스마일(dollar smile)’ 현상, 미국경제에도 이머징 마켓에도 모두 독(毒)?

-달러 스마일,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 속 미국 경제 상대적 호조, 인플레 우려 속 대피처로 달러 안전자산 수요 급증, 국가별 성장격차 대피처로 미국 달러 투자 강화 현상. 연준 테이퍼링+공급난 차질 가속 따른 경제침체 우려로 '달러 스마일' 연말까지 가속 전망 많아.

-미국 해외 매출 주력 기업들은 오히려 달러 스마일로 환차손 직면, 달러 강세가 주식 등 위험투자 이익 억제 부작용 가능성.

-달러 부채 많은 이머징 마켓 기업과 국가의 달러 표시 부채 역시 환차손 따른 부채 급증 현상으로 상환 부담 가중.

-공급망 차질-에너지 가격 급등-중국 인도 유럽 등 전력난 등으로 미국 경제 상대적 우위 달러 스마일 자극 가속. 연준 11월 테이퍼링 내년 금리 인상 기대도 달러 강세 자극.

-'위드 코로나' 전 세계적 확산 땐 달러 스마일 멈춘다. 경제활동 재개 따른 글로벌 경제 회복이 달러 스마일 억제 요인이지만 스태그플레이션 강화 땐 달러 스마일 계속?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미 대중관세 유지 등 정치적 불확실성, 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치 급등 따른 인플레 우려 3대지수 동반 하락 속 나스닥 급락장 연출.

-다우지수 0.94%, S&P500지수 1.30%, 나스닥지수 2.14% 하락. 다우 고점대비 4%, S&P 5%, 나스닥 7.45% 하락 기술적 조정 진입 임박. 유가 급등 따른 인플레 우려+국채금리 1.5%대 재진입으로 기술주 급락 주도.

-OPEC+ 추가 감산 없이 기존 생산량(하루 40만 배럴 증산) 유지 결정, WTI 2.3% 급등한 배럴당 77.62달러, 2014년 11월 이후 최고. 브렌트유 배럴당 82.00달러 기록, 2018년 10월 이후 최고.

- 시장 관심 8일 발표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주목.

▶전력 난발 공급망 불안, 중국 이어 인도도 합류. 세계 공급망 차질 연말 대란 예고.

-인도 중국발 석탄 가격 급등에 자국 증산 정책 선회했지만 9월 폭우로 석탄공급 타격, 석탄 부족 비상. 전력수요는 8~9월 20% 넘게 급증 속 해외 석탄 가격 인도네시아산 3월 톤당 60달러에서 9월 200달러로 치솟아 부족난 가중.

-인도 전력부 135개 화력발전소 석탄 재고량 8월 초 13일에서 1일 기준 평균 4일로 격감 정전 위기. 노무라 증권 "인도 전력 부문 퍼펙트 스톰 직면"

▶"반도체 공급난 내년 내내 계속된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 맷 머피 CEO의 전망 주목.(3일 현지시간 CNBC 발언)

-전문가 대부분 내년에는 반도체 공급난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맷 머피 CEO "반도체 생산라인 신설해도 2023~2024년 이후에나 공급 효과, 부족 현상 내년 내내 지속 가능성"

-공급 부족 현상 자동차 국한하지 않고 휴대폰 컴퓨터 가전제품 등 전방위 분야로 확산 우려.

-"반도체 업체 공장증설 완료 땐 화장지 패닉바잉 현상 이후처럼 매우 심한 공급과잉 올 것"

▶양자컴퓨터 시대 열렸다. 한국계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 성공적 뉴욕증권거래소 세계 최초 상장 관심.

-양자컴퓨터 세계적 리더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토퍼 먼로 메릴랜드 교수가 2015년 설립.

-1일 상장 첫날 종가 9.2달러 마감 상장 가치 3억4500만 달러 평가받아. 4일 주가는 전일대비 16.51% 급락한 7.68달러 마감.

-삼성전자 구글벤처스 AWS UAE 국부펀드 등 투자, 올해 멀티코어 양자 아키텍처 개발·출시. 구글 소프트뱅크 액센츄어 GE리서치 피델리티센터 골드만삭스 등과 파트너십, 양자컴퓨터 실제 상업적 용도 사용 탐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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