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픽 AI, 34.9% 수익률 달성!더 보기

“자동차 업계 최악 지났다”…포드·GM 등 주가 2% 상승

입력: 2021- 10- 05- 오전 11:42
“자동차 업계 최악 지났다”…포드·GM 등 주가 2% 상승
LCO
-
TSLA
-

포드의 한 직원이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출시할 전기차 머스탱 마하-E를 닦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포드자동차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달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포드는 지난달 판매량이 총 15만6600대로, 전달 대비 17.7% 급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올 7,8월 판매량은 각각 30% 이상 급감했었다.

포드의 올 3분기 판매량(40만843대)은 작년 동기 대비 27.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등 부품 부족 현상이 지속된 데 따른 여파다. 다만 시장 예측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콕스 오토모티브는 포드 판매량이 같은 기간 37.3%, 에드먼즈는 29.3% 각각 줄어들 것으로 봤었다.

포드의 이달 초 기준 신차 재고도 늘어났다. 지난달 초와 비교해 2만1000대 증가한 23만6000대로 개선됐다.

내년 봄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대한 기대 수요도 많다.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의 예약 건수가 15만 대를 넘어섰다”고 공개했다. 지난 2분기 말의 10만 대보다 50% 많은 숫자다.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포드 주가는 2% 안팎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NASDAQ:TSLA) 등 다른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도 마찬가지다. GM은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엔진넘버원의 투자 발표로 2%, 테슬라는 시장 기대를 넘어선 차량 인도 실적(3분기 24만1300대) 발표로 1%가량 오르고 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다이먼 “비트코인은 바보들의 금…정부 규제 불가피”

“엎친 데 덮친 격” 페이스북·인스타·왓츠앱 다운됐다

에너지 가격 급등하는데…하룻새 42% 주가 급락한 이 회사

바클레이스, 사우스웨스트항공 목표주가 상향

OPEC+ "추가 증산 없다"…브렌트유 3년만 첫 81달러 돌파

"3분기 어닝시즌을 덮친 네 가지 위험"-골드만삭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