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두산인프라, 100t급 초대형 굴착기…출시하자마자 몽골·칠레서 '주문콜'

입력: 2021- 03- 29- 오전 02:53
© Reuters.  두산인프라, 100t급 초대형 굴착기…출시하자마자 몽골·칠레서 '주문콜'

두산인프라코어는 초대형 100t급 굴착기 ‘DX1000LC’(사진) 개발을 마무리하고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몽골, 칠레와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DX10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플래그십’(대표 기종) 모델로, 지금까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크다.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통해 국내와 유럽, 북미, 신흥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첫 번째 제품이다. 글로벌 플랫폼 전략은 엔진, 섀시 등 핵심 부위를 규격화한 플랫폼 시장 특성에 맞는 부품과 성능을 더하는 생산 방식이다.

이 제품의 최대 버킷(흙을 담는 공간) 용량은 6.80㎥로 기존 가장 큰 모델이었던 80t급 굴착기(DX800LC)보다 1.2배 많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5t급 굴착기와 비교하면 40배가량 큰 규모다.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과 연비 최적화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 향상뿐 아니라 광산 등 악조건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 세계 초대형 굴착기 시장 규모는 연간 1000대 수준이다. 석산, 광산 및 대형 건설사가 주요 고객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칠레와 몽골에서 수주한 DX1000LC는 각각 구리광산과 대규모 금광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STX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회사 분할·합병 소식에 '들썩'

철광석·구리 가격 뛰자…날개돋친 듯 팔리는 굴착기

사각지대 보는 투명버킷 탑재…두산인프라, 휠로더 첫 출시

"초저금리 시대, 年 4%가 어디야"…저신용 회사채에 뭉칫돈

유럽 휴대폰·日 반도체처럼…국가 기둥산업도 삐끗하면 '링 밖...

현대重이 품은 두산인프라, 대규모 수주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