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06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6일도 초반 약세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ㆍ사드) 보복 우려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악재가 주가 약세를 부르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10분 현재 7포인트가량 내린 207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드 보복 우려에 롯데쇼핑 023530.KS 과 항공주 등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 방산주들은 약진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005930.KS 는 1% 가까이 뛰며 200만원 선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 000660.KS 역시 3.8%가 오르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중국 당국의 사드 보복에 롯데쇼핑이 지난 3일에 이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사일 발사 소식에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했다. 항공사들이 ‘한국행 관광상품 판매 전면중단 조치'라는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로 연일 하락세다. 005990.KQ 이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5거래일 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034230.KQ 가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조치에 직격탄을 맞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001510.KS 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