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월14일 (로이터) - 중국 보건 당국이 13일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115명보다 늘어난 138명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지역감염 사례는 124명으로, 이중 81명이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에서 보고됐으며, 북동부 헤이룽장성에서도 4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별도로 집계되는 무증상 감염자는 이날 78명 발생했다. 전일에는 38명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중국의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87,844명이며, 사망자는 이날 1명 추가돼 4,635명으로 늘었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