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월07일 (로이터) -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이 늘면서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에서 100년여래 최대 사망자수가 보고됐다고 영국의 선임 통계학자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닉 스프라이프 영국 통계청 관료는 트위터에 지난 52주 동안 두 지역에서는 약 60만4,0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고 이는 지난 5년 평균치보다 약 7만3,000명, 14%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1900년 이후 1918년 단 한 해에만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60만 명을 넘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대비 조정 후 작년 사망자 수치는 194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