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05일 (로이터) - 미국의 9월 취업자가 예상보다 덜 증가하고 30만명 이상의 영구 실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2일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취업자가 66만1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고용 회복세가 시작된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8월에는 148만9000명 증가한 바 있다.
로이터 사전 조사에서는 85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실업률은 8.4%에서 7.9%로 떨어졌으나 영구 실업자는 380만명으로 전달보다 34만5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 기간 사라진 2220만개의 일자리 중 약 절반 정도가 회복된 가운데 이같은 지표 부진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잠재적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나이틀리 ING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지표가 트럼프에게 우려를 더했다"며 "베팅 시장에서 그의 재선 가능성이 줄어드는 신호가 보인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
Nonfarm payrolls and unemployment rate interactive: http://tmsnrt.rs/1T9hBxK
Dashboard of 8 major unemployment indicators interactive: http://tmsnrt.rs/1jDeEdW
Demographic breakdown of the U.S. Jobs market. interactive: http://tmsnrt.rs/2drc2A2
Sector breakdown of the U.S. jobs market interactive: http://tmsnrt.rs/2drejuZ
Charting participation rates in the U.S. labor market: interactive: http://tmsnrt.rs/2drf1IJ
Labor market changes by race and gender Labor market changes by race and gender https://tmsnrt.rs/3jp2y8d
Labor market changes by race and gender Labor market changes by race and gender https://tmsnrt.rs/34ccPhG
Nonfarm payrolls https://tmsnrt.rs/3jCrvgV
Labor market participation https://tmsnrt.rs/36rk0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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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