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18일 (로이터)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최근 수도권 확산과 관련해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필요시 더욱 강화된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국적인 감염으로 번지게 되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라면서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보다 강화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