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7일 (로이터) - 주한미군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완화했지만, 자체 보건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경계를 완화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보건 방호태세를 기존의 '찰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6일 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만 주한미군은 현재 상황이 향후 1-2주가량 유지될 경우 보건 방호태세를 '브라보' 수준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3월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처음 선포해 5월23일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이지훈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