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04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으로 자국민이 최대 10만명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백신이 개발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주최 화상 타운홀 행사에서 미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전망하는 한편 코로나19 판데믹의 책임을 중국에게 돌렸다.
코로나19로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110만명 이상이 감염되고, 6만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7만5천-8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의 생명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에는 사망자가 10만명 미만이길 바란다고 말했고, 주초에는 6-7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연말까지 백신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의사들은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하겠지만, 나는 내 생각을 말할 것이다. 나는 조만간 백신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중국이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지만 정확히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고, 구체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 원문기사 <^^^^^^^^^^^^^^^^^^^^^^^^^^^^^^^^^^^^^^^^^^^^^^^^^^^^^^^^^^^
Tracking the novel coronavirus in the United States https://tmsnrt.rs/2w7hX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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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