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에 미국 실리콘밸리 부동산 '훈풍'...서울에선 수소차 반값에 산다 [CityTimesTV Headline]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실리콘밸리의 기업 건물

[2월 13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엔비디아 (NASDAQ:NVDA) 비켜" ARM 연일 질주…29% 급등

월가에 부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RM은 전거래일보다 29.30% 올랐습니다. 이로써 ARM은 지난 주 수요일 실적 발표 이후 약 100% 폭등했습니다. ARM은 1990년 설립된 영국계 반도체 설계회사로, 2016년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320억 달러(약 4조원)에 인수해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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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 덕분에...실리콘밸리 부동산에도 '훈풍'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부동산 시장에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산호세 지역에 집을 보러 다니는 사람이 늘고, 백만달러 이상의 초고가 주택이 수십만 달러 넘게 오른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는 구매자들이 최근 모기지 금리가 낮아진 김에 구매를 서두르고 있는데다, AI로 인한 활황에 빅테크 주식이 1년간 랠리를 펼치면서 시장에 자금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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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26개월 만에 최고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개당 거래 가격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82% 오른 4만9657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5만12달러, 최저 4만774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금리인하 기대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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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에도 '7만전자'…하이닉스 절반도 못 올랐다

한국 증시에서 올해 들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 삼성전자로 나타났지만 주가는 여전히 7만원대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단기 주가 향방과 관련해 증권가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상승률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KS:005930) 주가 향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엇갈린 시선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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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반값에 산다…"보조금 최대 3250만원"

서울 시민에게 수소차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을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SUV '넥쏘(현대자동차)'로, 시·국비 총 3250만 원이 지원됩니다. 약 7000만원에 달하는 차량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셈입니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소 충전소 10개소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https://citytimes.co.kr/3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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