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6일 (로이터) - 지난 2월 내수 부진으로 독일 산업 주문 증가율이 예상을 밑돌았다. 그러나 독일 경제부는 올해 말 내수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5일 독일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2월 중 독일 산업 주문은 전월비 0.3% 늘었다. 시장 예상치 1.5% 증가를 밑돌았다. 전월 기록은 3.9% 감소에서 3.5% 감소로 상향수정됐다.
경제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수요 부진에도 산업 주문은 상승세로 남아있다"며 "세계 경제는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독일 산업재 수요를 높은 수준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