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05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관세 정책과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보복조치로 향후 12개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0.1%~0.2%포인트 줄어들 수 있다고 무디스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무역긴장은)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장이 고조될 경우,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방해도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