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5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약간 더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중 미국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한 58.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59.0보다 낮게 나왔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세부항목 중 비제조업 사업활동지수는 전월대비 2.2포인트 하락한 60.6을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는 62.3이었다.
반면 지불비용지수는 전월대비 0.5포인트 오른 61.5를 나타냈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59.5로 전월대비 5.3포인트 내렸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