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29일 (로이터) - 일본의 2월 소매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임금 증가와 타이트한 고용시장이 소비자 신뢰를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의 2월 소매판매는 전년비 1.6% 증가, 증가율이 로이터 전망
치 1.7%를 약간 밑돌았으나 1월 증가율 1.5%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 지출 증가는 소비자물가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며, 그러면
일본은행의 인플레 목표 달성 시기도 좀더 가까워질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일본의 소비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