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 (로이터) - 일본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소폭 상승했으나 상승률은 여전히 낮아 일본은행(BOJ)은 당분간 초완화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2월 근원 CPI는 전년비 1.0% 상승해 로이터 전망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신선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CPI는 전년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에는 0.4% 상승했었다.
일본의 CPI는 타이트한 고용시장과 완만한 임금 증가세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엔 강세가 주된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오전 9시15분 현재 달러/엔은 0.3% 하락한 104.94엔에 거래되고 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