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로이터) - 영국 국립경제사회연구소(NIESR)가 최근 3개월(12월~2월) 영국 경제성장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내린 눈으로 이달 경제성장이 더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9일(현지시간) 아미트 카라 NIESR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석달간 영국 경제 성장률이 0.3%로 낮아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활동이 다소 둔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달 성장은 더욱 둔화할 것"이라며 "최근 기상악화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영국 경제는 0.4% 성장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