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06일 (로이터) - 호주중앙은행이 6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5%로 동결했다.
로이터 사전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 27명 중 26명이 금리 동결을 예상했었다.
이날 호주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약간 덜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호주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올해 호주 GDP가 작년보다 빨리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향후 수년간 '3%를 넘을 것'이라는 언급은 삭제했다.
JP모간의 이코노미스트인 톰 케네디는 "성장을 둘러싼 언급을 분명 완화했다"며 "이같은 변화는 3% 목표로부터 점진적으로 아주 천천히 멀어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애널리스트들 의견이 반반으로 엇갈리고 있고 금리 선물 시장 0#YIB: 도 내년 초까지 25bp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진 않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