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05일 (로이터) - 금요일 나오는 美 고용지표
* 미국의 실업률은 작년 10월 이후로 줄곧 4.1%를 유지하고 있다. 17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이 더 떨어질까? 로이터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한국시간 금요일인 9일 저녁에 발표되는 2월 실업률도 역시 4.1%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관리들은 고용시장이 완전고용에 버금가거나 완전고용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구직 포기자들과 정규직 일자리를 찾는 파트타임 근로자들을 포함해서 체감 실업률을 알 수 있게 해주는 U-6 실업률도 11년래 최저 수준이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69년 이후 가장 적다. 세제 개편안으로 인해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경우 제롬 파월 신임 의장이 이끄는 연방준비제도는 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올해 연준은 3차례가 아니라 4차례 금리를 올릴 것인가?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지난주 경제가 과열되고 있다거나 임금이 확실히 오르고 있다는 증거를 거의 찾지 못했고, 어떤 것도 임금 인플레이션이 크게 오를 것임을 시사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1.5%인 근원 PCE 물가지수는 여전히 경제에도 약간의 '유휴 경제력(slack)'이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다.
* 원문기사 <^^^^^^^^^^^^^^^^^^^^^^^^^^^^^^^^^^^^^^^^^^^^^^^^^^^^^^^^^^^
U.S. unemployment rate w/U-6 rate and wage growth data http://reut.rs/2Fbt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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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