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변수 2가지, 전략 4가지 [투자박사]

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금 투자, 이것만 알면 끝!!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금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초보 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금값의 향후 추세는 어떻게 분석하며 관련 투자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진행: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 박사)

출연: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 박사)

1. 금 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금 상승 이유는

⇒ 안전자산 선호도. 지정학적 리스크 헤지.

⇒ 미달러 약세. 미국 중앙은행 전세계 금 중앙은행 금보유량의 33%. 녹스빌

2. 금 값이 최근 급등했다.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는가. 아니면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금값 장기 전망은?

⇒ 2,300달러는 봐야 한다

⇒ 현재는 달러 인덱스가 약세로 전환. 내년 3분기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가정하면 95까지 하락 가능

⇒ 해당 수치면 금은 온스당 2,300달러

⇒ 현재의 금 가격 상승은 미달러 약세에 따른 헤지 수요. 중앙은행들이 매수하기에 거래량을 수반하는 상황. JP모간은 내년에 2300달러 전망. 12월 4일 장중 2,153달러까지 찍고 지금은 급락.

3. 금 관련 투자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금 투자 방법 안내 부탁한다 (금 상품 / 금 관련 증시 종목 등)

(1) 현물. 금 거래소 -> 한국금거래소, 대한금거래소. 사설기관. 매매->수탁(통장으로 보관)->부가가치세,양도세 정리해줌. KRX금시장 운영중. 거의 없음.

(2) 미니 금 선물: 미국 상품거래소(COMEX). 23시간 거래 가능. 2개물 단위 청산. 50트로이온스 단위 -> 증거금 10%. 2,000달러 X 50 온스 = 100,000 달러 X 10% = 10,000달러. 금 가격 정확히 추적/선물 매수매도를 통해 양방향 수익 가능

(3) 금광 주식. 대략 금 가격과 0.8 상관관계. 주의할점은 금가격 X 매출(거래량) 체크. 최근은 금가격 상승이 거래량을 수반하는 상황. 유리. 뉴몬트, 바릭골드, 로얄 골드, 킨로스 골드. 평상시 금을 캐서 보관하고 있다가 가격이 오르면 유통시키는 구조. 최근 2주 동안 10% 이상 상승.

(4) ETF: SPDR Gold Trust ETF(GLD, NYSE Arca) -> Vaneck Gold Miners ETF(GDX)

4. 골드바와 같이 금을 직접 소유하는 방식은 어떻게 보나

⇒ 투자방식으로는 좋은 것이 아니다

⇒ 부가치세 납부. 보관의 어려움. 집안 싸움

5. 여러 금 투자 방식 중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그리고 VIP고객들에게 추천하는 방식은

⇒ 금광 주식 매수를 권유

⇒ 주식이라 P X Q 법칙 적용.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이 증가해야 한다.

⇒ 선물같이 롤오버/만기/증거금/마진콜 필요 없음

⇒ 투자방식으로는 좋음. 배당도 받음. 뉴몬트의 경우 분기 배당. 년 5% 수준

6. 금전적 여유 및 유동성 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금 투자 기회를 놓친 분들이 많다. 이번에는 타이밍을 놓쳤다고 보고, 다음 번 기회를 노린다는 측면으로 장기적으로 금 관련 투자를 관심있게 본다면…어떤 점들을 주로 체크하고 관심있게 보는 것이 좋을까요?

⇒ 금 가격에 투자: 선물ETF, 현물거래

⇒ 금광 회사 주식에 투자: 주식ETF. 여기에서는 금 가격 뿐만 아니라 거래량도 확인해야 한다.

7. 기타

(1) 금 가격이 떨어질 것 같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달러를 사면 된다.

⇒ 금 선물을 매도하면 된다.

(2) 전세계 금은 주로 어디서 생산되는가?

⇒ 22년말 기준: 중국 11%, 러시아 10%, 오스트레일리아 10%, 캐나다 7%, 미국 5%, 멕시코 4%, 카자흐스탄 4%, 남아프리카공화국 4%, 페루 3%, 우즈베키스탄 3%, 인도네시아 2%

(3) 왜 미국 중앙은행이 전세계 금의 1/3을 보유하고 있는가?

⇒ 브레튼 우즈 시스템 시작 1944년. 35USD=금1온스에 페그. 미달러-각국 화폐로 고정환율. 각국은 달러를 받기 위해 보유중인 금의 대부분을 미국으로 이동시켰다. 록스빌. 중앙은행 전체 금의 50%를 보유하고 달러를 발행해서 각국에 외환보유고로 보내줌. 날로 먹음.

⇒ 1960년대 후반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이 미국의 재정적자를 감지하고 자기들이 보낸 금을 돌려달라고 신청. 2번 정도 돌려 받음. 이후 스위스 등이 신청. 1972년 브레튼우즈 체제 폐지. 이후 금을 안 돌려줌.

⇒ 다른나라 중앙은행들이 금을 확보해서 지금은 미국이 전체의 1/3을 보유중. 그래서, 미국의 연방은행의 움직임, 즉 달러의 움직임에 금 가격이 민감함.

⇒ 금 가격이 1972년까지 35달러에 고정되어 있다가 폐지되니, 1년만에 70달러로 급등. 이때부터 금 가격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시작.

* [투자박사] : 유은길(시티타임스 편집국장/부동산학박사)과 이완수(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국제학박사) 두 박사가 풀어가는 투자이야기. 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인재 등 모든 투자대상에 대해 주요 핫이슈 및 변수를 분석해드립니다. 두 명의 박사(Tｗｏ박)가 형식은 투박하지만 내용과 전략은 세련되게 전해드립니다. (댓글 등으로 문의사항 및 투자고민 등 의견주시면 같이 고민해드리겠습니다.)

* 편집자주 : 업종 및 종목, 투자에 대한 분석은 전문가의 견해로 당사의 시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는 것으로 투자결과에 대한 책임은 당사 및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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