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3일 미 연준의 금리인상 압박을 버텨내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력한 랠리에 나서던 도지코인 시세가 다소 냉각기를 거치고 있다는 평가다. 190원에서 180원 사이를 오가며 주춤거리고 있다.
도지코인 시세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기점으로 크게 출렁인 바 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절차에 들어가며 주요 직원들을 구조조정하는 가운데, 도지코인과 트위터의 결합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했기 때문이다.
출처=갈무리
머스크는 테슬라 (NASDAQ:TSLA) 구매에 도지코인 도입을 한 때 지원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서는 트위터에 도지코인이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될 것이라 보는 시각이 우세해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 스스로가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로고를 올리는 등의 행동을 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카르다노 창업자도 최근 "어떤 방식으로든 도지코인과 플랫폼(트위터)이 연결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지금은 트위터 인수에 따른 랠리가 다소 조정 국면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밈코인의 도지코인에 대한 투자는 입체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