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레몬헬스케어가 KT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한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KT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기가 체인 바스(GiGA Chain BaaS)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의료 플랫폼 ‘WELL’을 통해 구현됐다. 의료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병원·환자·보험사 간 의료데이터 전송 시 위·변조를 방지해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환자가 레몬케어 뚝딱청구로 신청한 보험청구 내역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환자 본인만이 블록체인 인증을 통해 보험 청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데이터도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 및 관리되는데 해당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를 얻는 기관만 열람 가능하며 접근 이력은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게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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